이탈리아 레드와인 아마란타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쏘 시음 후기

이탈리아 레드와인 아마란타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쏘 시음 후기

 

 

이름이 굉장히 어렵고 길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추천받은

이탈리아 레드와인

 아마란타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쏘 !!

 

 

 

분위기 있게 좋은 와인을

호캉스에서 오픈하겠다고

이쁘게 모시고 가서 

오픈을 했습니다. ㅎㅎ

 

 

 

요즘 호캉스에서 와인을 먹기 좋게

와인잔도 제공이 되더라구요!

만반의 준비를 해서 오픈했습니다.

미국와인을 주로 마시지만

 

 

요즘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등

다양하게 마셔보려고 노력중인데요~

풀바디를 원채 좋아해서

이것 또한 기대 되었습니다. 

 

 

김포에 있는 떼루와 와인샾에서

추천받았으며 12월 한정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병 자체가 어찌나

묵직한지. ㅎㅎ 병만 봐도

맛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향과 맛 그리고 색

 

 

 

 

오픈하자마자 바로 음미 했을 때는

산미가 강했고 떫은 맛이 있었습니다.

단 맛은 엄청 미비했어요~

체리색, 검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품종은 100% 몬테풀치아노 ~~

 

 

 

단 맛이 아예 없어 

달달한 디저트와 음식을

드시는 것과 강추합니다.

맛나는 케익류~^^ (에클레어, 등등)

 

 

전 웨스틴 조선 서울 L층 라운지 앤바에서

먹고 남은 애프터눈티 세트 포장해서

와인과 먹었습니다. ㅎㅎ

 

 

호캉스는 역시 와인과 디저트! ㅎㅎ

배부르지 않게~ 소소하게~ 

행복감으로 채워봅니다.

 

 

다시~ 와인후기로 돌아와서 ㅎㅎ

2번째 테스트는 10 분 뒤

정도 음미했습니다. 역시

공기와 만난 와인은 달랐어요! 

 

 

단맛이 조금씩 느껴지면서

산미가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맛있다라고 느껴졌습니다.

오 역시.! 추천을 제대로 받았구나

생각했습니다. 

 

 

3번째 음미는 20분 뒤에 했습니다.

향 자체도 단향이 살짝 올라왔으며

끝 맛도 살아났어요! 바디감이

퍼져서 좋았습니다.

 

 

산미가 줄어들고~ 단맛이 살아나면서

뭔가 심봉사가 눈을 뜨듯이

맛이 번쩍 번뜩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다음날

 

 

 

호텔에서 마시다가 피곤해서 

코르크로 잘 막은 뒤 

다음날 집에서 마셔봤습니다.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와인을 따르고 첫 맛은

비슷했습니다. 산미가 강하고

단맛이 안느껴지고.

 

 

시간을 두고 공기와 와인이

만날 시간을 둔 뒤에는

단맛이 올라가고

신맛이 없어지고

 

 

바디감은 살아나면서

어제와 같은 맛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좋았습니다.

 

 

물론 안주는 간단하게! 

소고기보다는 간단한

안주류가 어울렸습니다.

다음에 마신다면 또 

마실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