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성비 이탈리아 와인 추천 - 루포 메라빌리아 트레 디 트레

 

연말 가성비 이탈리아 와인 추천 - 루포 메라빌리아 트레 디 트레

 

연말이 다가오면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하고픈 시간이

많이 늘어납니다. 행복한 자리에

와인과 음식이 더해지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데요! ㅎㅎ

 

호식이치킨-타코마요 17,000

 

어제 저녁 밤 늦게까지 공연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부랴부랴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켜서 주문한 호식이네치킨!

개인적으로 타코마요치킨을 넘넘 좋아해서

다시한번 더 주문했습니다. ! ^^

 

 

추운 몸을 녹이고자 그리고 허기가 

매우 극심해서. 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와인으로! ㅎㅎ

보통 치킨의 소맥을 마시는데

와인을 과감하게 오픈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hg4SWXOew7o?si=sjDY8-vnVfwOQRke

 

이번엔 전동오프너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편하긴 하지만

그냥 오프너가 따는 맛이

확실히 더 있습니다. ^^;

 

 

보통 와인 드시는 분들을 혹은

와인식당을 가면 코르크

엄청 모아 놓으시던데. ㅎㅎ

전 그렇지 않습니다.

킁킁 한번하고 향은 맡아봅니다. 

포도향이 강했습니다! 

 

 

처음에 떼루아 와인샾에서 

추천받고 병 자체만을 봤을 때

색달랐던 병이 단순하게 너무

이뻐보여서 그리고 설명을

해주셨을 때 끌려서

구매했는데요! 

 

 

병 자체가 너무 희귀했고 와인같지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맥주병 같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제 스타일을 알고

있는 소믈리에 님의 추천으로 과감하게

도전해봤습니다. 

 

 

루포 메라빌리아 트레 디 트레

와인은 이탈리아 와인이며

품종은 Negroamaro, Aglianico, 

Primitivo 입니다. 

 

 

잔과 키높이가 같은 와인은 

처음이였는데요! ㅎㅎ오크향과

포도향이 초반에 코를 사로

잡았습니다. 

 

 

첫 맛의 바디감은 무거웠으며 

끝 맛이 오래남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들어가는 무거운

느낌은 저한테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바디감이 무거운 만큼

검붉은 색은 매력적인데요~

단맛은 살짝 있으며 타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15분정도 지나자 단맛이

내려가고 떫은맛이 올라왔습니다.

그러하니 더 맛있음을 느꼈습니다.

마시다보면 다음에 한번 더

사고싶다라는 느낌을 주는 

와인이 있는데요. 딱 이번와인도

그랬습니다. 

 

 

치킨과도 잘 어울렸고 

물론 레드와인은 고기류와

잘 다 어울립니다. 바디감이

묵직해서 그런지 양념 된

치킨과도 견주어서 

이길정도였습니다. ^^

 

 

짙은 붉은 색을 띄는 와인은

마실 때는 좋지만 이가 검붉음

스럽게 변하는데요.ㅎㅎ그래도

마실때 굉장히 행복합니다.

 

 

루포 메라빌리아 트레 디 트레

이탈리아 와인은 추천해드립니다.

바디감 원하시는 분들에게

더욱더 추천드려요! ^^